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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이재명 정부 공약 : 세금·복지·청년·주거 정책 한눈에 보기

아델리 투데이 2025.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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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선이 끝났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그의 공약들이 실제로 정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국민 대다수가 직접 영향을 받는 "민생 정책"—즉, 세금, 복지, 청년, 주거 분야의 변화는 앞으로 우리의 삶에 매우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재명 당선자의 핵심 민생 공약을 분야별로 정리해보고, 우리가 준비해야 할 부분들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주거 정책 – 1기 신도시 재건축과 공공임대 100만호

 

이재명 정부는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방안으로 1기 신도시 재정비공공주택 100만호 공급을 내세웠습니다.

 

▶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에 대한 재건축을 10년 로드맵으로 추진해 노후화된 도시를 현대화하고, 교통과 인프라를 함께 개선

역세권 중심 고밀도 개발을 통해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주택 공급 확대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임대 100만호 공급으로 주거 안정성 확보

 

 

세금 정책 – 부자 감세 철회, 자산 과세 강화

 

세금 부문에서 이재명 당선자는 "부자 감세 철회"를 명확하게 공약했습니다.

  • 법인세 최고세율을 25%로 환원해 대기업의 세부담을 정상화하고, 이를 통해 복지 재원 확보
  •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 강화로 투기 수요 억제
  • 금융소득에 대한 과세 기준을 낮춰 고소득 자산가의 실질적 세금 부담 강화

이는 단순히 세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불평등 해소세금 정의 실현에 무게를 두고 있는 정책 방향입니다.

 

복지 정책 – 기본소득보다 '기본사회'

이재명 당선자는 과거의 기본소득 프레임에서 벗어나, 더 넓은 개념의 기본사회 구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보육·간병·주거·돌봄 등 생애주기별 사회서비스를 공공영역 중심으로 확충하여 국민 누구나 일정 수준 이상의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함
  • 아동수당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출산과 양육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
  • 기초연금 월 40만원까지 확대하여 노후 빈곤 문제를 줄이고 고령층의 생활 안정 도모

이는 취약계층을 사각지대 없이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일회성 지원보다 장기 구조개편에 집중하는 정책입니다.

 

 

청년 정책 – 월세지원 확대, 창업 기회 확대

이재명 정부는 청년층의 경제적 불안정 해소를 위해 다음과 같은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 청년도약계좌를 유지하되, 소득 기준 완화 및 납입 유도 인센티브를 강화해 실효성 높임
  • 월세지원 최대 20만원까지 확대하고, 전세자금대출 이자 일부를 정부가 보전함으로써 주거비 부담 완화
  • 청년 창업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전용 기금과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확대하고, 구직청년에게 직업훈련 바우처를 제공하여 실질적 취업 역량 강화

단기 수당 중심이 아닌 청년의 독립과 자산 형성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기타 민생 공약 – 의료, 물가, 교육

기타 민생 분야의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공공의료 강화: 공공의대 설립, 공공병원 확충, 건강보험 개혁 등을 통해 지역 간 의료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국민 누구나 걱정 없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물가 안정화: 생필품 물가 안정화를 위해 유통 구조를 단순화하고 공공비축 시스템을 강화합니다.

교육 혁신: 고교 무상교육을 유지하고, 대학 등록금 상한제를 통해 학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며, 신뢰받는 공교육을 통해 K-교육을 완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지금 필요한 건, 정책 흐름에 대한 이해

이재명 당선자의 공약은 단순한 약속이 아닌, 향후 5년간 정책과 제도 흐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신호입니다. 세금, 복지, 주거, 청년… 어느 하나도 남 일 같지 않은 주제들이죠.

이제부터는 공약이 어떻게 실행되는지, 입법과 예산 편성 과정에서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를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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