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 증상 : 사타구니, 손가락, 겨드랑이 가려움, 간지러움…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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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말하지 않지만,
누구나 한 번쯤 ‘간지러워도 말을 못 꺼낸 적’ 있지 않으셨나요?

 

특히 사타구니, 겨드랑이, 손가락 사이처럼
말하기도 애매하고, 혼자만 고민하게 되는 부위에서 가려움이 시작되면
대부분은 ‘피부 트러블인가 보다’ 하고 넘어가곤 하죠.

 

그런데요,
이 부위의 지속적인 가려움
단순한 피부 질환이 아닌, ‘옴’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옴, 왜 사타구니와 손가락 사이를 노릴까?

 

옴진드기는 피부가 얇고, 자주 접히는 부위를 좋아해요.
그래서 자주 발생하는 위치는 다음과 같아요:

 

▷  손가락 사이

  팔꿈치 안쪽 / 겨드랑이 접히는 부분

  사타구니 / 엉덩이 근처

  여성은 가슴 아래, 남성은 성기 부위도 예외는 아닙니다

 

특징은 뾰루지가 아니라,
붉고 가느다란 선 또는 잔물집이 함께 생긴다는 것!
게다가 밤이 되면 유독 심해지는 간지러움, 이것이 핵심 신호입니다.

 

 

 

민감 부위여도 병원 가야 하는 이유


“이거 민망해서 병원 못 가겠어요…”
그럴 수 있죠. 누구나 망설이게 되니까요.

하지만 초기 옴은 연고 몇 번 바르면 금방 나아지는 질환이에요.
반대로 늦게 치료하면?

 

주변 사람에게 전염될 가능성 증가

온몸으로 증상 확산

치료 기간도 길어지고 재발률↑

 

특히 가족·연인과 같은 공간을 쓰고 있다면 빠른 진단이 필수입니다.

 

 

 

성병이나 여드름·습진과의 차이점


구분 여드름 성병
가려움 밤에 심함 낮에도 있음 거의 없음
외형 붉은 선, 잔물집 돌기, 각질 수포, 진물
전염 피부 접촉으로 전염 X 성접촉 중심
 

 

겉보기에 비슷해도 가려움 시간과 발생위치를 잘 보면 차이를 알 수 있어요. 

 

 

 

생활 속에서 의심해야 할 신호들

 

  밤에 무의식적으로 긁는다

  가족 중에도 비슷한 증상이 있다

  피부에 얇은 터널 모양 자국이 생겼다

  가려운 부위가 점점 늘어난다

 

하나라도 해당되면, 지금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병원 가기 전, 사진 찍어두면 좋아요

 

 

  증상이 뚜렷할 때 핸드폰으로 가려운 부위 사진을 찍어두면
     병원 진단 시 더 빠르고 정확한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물집, 붉은 선, 퍼지는 양상은 의료진이 옴 진단에 중요하게 봐요.

 

 

 

집에서 할 수 있는 기본 조치

 

수건, 이불 따로 사용하기

매일 고온 세탁 + 건조

가려워도 긁지 말고, 시원한 물로 진정

가족 중 유사 증상이 있으면 함께 진료 받기

 

 

마무리하며

 

사타구니나 겨드랑이처럼 민감한 부위의 가려움,
대부분은 지나가지만, 그 중 일부는 ‘옴’일 수 있어요.

 

"설마 나겠어?" 하는 마음보다는
"혹시 모르니 한 번 확인해보자"는 태도가 나와 주변을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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